M
일요일 오전 5:52 어느정도 계획했던 일들을 건드리고 잠에 들려고 한다.
전에 쓰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에디터를 키고 글을 적는다.
M
요즘 노력하는 행위는 분단위로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다. 그리고 독일어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.
독일어를 공부하기 전 나는 아마 다뤄본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(잘 못함)였을 것이고
간단한 수어 인사도 할 수 있다. 중학교 동아리 시간에 배웠던걸로 기억하는데
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.
M
그러다보니 서구의 언어중 영어 다음으로 접하는게 독일어다.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독일어를 조금씩 알아가며 영어에서의 DO의 쓰임의 근원이 영국 원주민의 습관에서 나왔다는 점이었다.
Do you love me? 가 독일어로는 lebt(love) du(you) mich(me)?인데 보듯이 Do가 없지만 형식은 비슷하다 동사를 앞으로 넣는 ..
M
요즘은 무덤덤하려고 노력한다. H와의 대화가 기억난다.
H
M은 어떻게 생각하는데요? M도 그렇게 생각하세요?
M
전 그게 궁금했던 것 같아요. 전 이전엔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관심이 생기고나서 그것만의 재미가 있더라구요
H
그렇다고요?! 말도 안돼! 전혀 안 그러실 것 같은데 전 완전 싫어요
M
그렇죠 맞아요 사실 저도 너무 싫은 것 같아요 근데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 같아요.
M '
이런 점에서 H가 너무 멋있어요.
저는 저의 생각이나 저의 이야기를 남에게 하는게 두려운 것 같아요. 그 후의 반응이 어떨지 혹은 제 발언으로 인해 상대방이 행할 태도와 변화에 대해서 두려운 것 같아요
그래서 미리 탈 없게 상황에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는 것 같아요. 이런 제가 너무 나약해보이네요 언젠간 온전한 외침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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